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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교통 무기

인천공항고속도 청라 IC진출입로 확장 2025년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 개선

by sk4view 2024. 2. 9.

목차

    인천공항고속도 청라 IC진출입로 확장 2025년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 개선

    청라 IC(나들목)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주요 출입구 중 하나로,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해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여러 가지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2025년까지 청라 IC의 진·출입로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청라 IC진출입로 확장

    상황 개요

    2000년 11월에 준공된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를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중요한 도로로, 그 중 청라IC(나들목)는 인천 서북부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진출입 도로입니다. 이 도로는 2013년 6월에 개통되었습니다.

    서구에 따르면, 청라IC 개통 당시 예상된 교통량은 하루에 약 3,500대였습니다. 그러나 2022년 11월 현재, 이 구간의 교통량은 약 4만대로, 예상보다 약 12배나 많은 교통량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청라 IC진출입로 확장

    이 교통량 증가는 서구의 인구가 개통 당시보다 약 10만 명이 늘어난 것과, 영종 및 옹진 지역 주민들의 통행료 감면 혜택이 청라IC로 우회적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청라IC 및 주변 지역 주민들은 교통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청라 IC는 하루에 약 3만 5천여 대의 차량이 통과하며,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이 상당히 정체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는 국토교통부에 출입로 확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청라IC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주변에 청라국제도시와 청라의료복합타운, 그리고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등의 대규모 시설이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교통 정체 문제는 더욱 더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비용 대비 편익 분석

    인천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비용 대비 편익(B/C) 분석 결과, 1.53의 값을 나타내어 사업성이 확보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기준치 1보다 높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신공항하이웨이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신공항하이웨이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개선 계획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청라 IC의 진입로를 현재의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또한, 출구도 두 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경인아라뱃길 정서진로에 출구를 현재의 1방향에서 2방향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개선 사항은 202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검암역세권 공공주택 개발사업과의 연계

    인천시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 개발사업의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고려하여, iH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진출입로 확장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습니다. 이는 이미 확정된 진입로 확장 계획과 연계하여 더욱 효율적인 교통 흐름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기대 효과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인천시 도로과장은 "시민이 교통이동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청라IC 진출입로를 확대하는 기하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교통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빠른 시일 내에 개선대책이 실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청라 IC 개선 사업은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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