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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대학교 시험문제 레전드 동국대학교 스파게티 다리 서울대학교 자연수 쾌감 연세대학교 마광수 카이스트 노벨 물리학상 주제 제육정식 5만원으로 최대 수익 소크라테스의 저서
대학교 시험은 보통 학생들에게 심각한 고민거리지만, 가끔은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와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여기에 소개할 문제들은 학생들이 겪은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대학 시험 문제들입니다. 이러한 시험 문제들은 교수님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학생들의 재치가 결합되어 탄생한 진정한 레전드입니다.
유머) 대학교 시험문제 레전드 첨부된 이미지 내용
1. 동국대학교
- 창의적 공학 설계: 스파게티 국수로 다리를 만들어 최대 하중을 견디시오.
- 학생들은 처음엔 1.2kg 정도를 버텼으나, 해가 갈수록 발전하여 나중에는 여학생을 매달기도...
- KBS 스펀지 94회 중 "스파게티로도 사람을 들 수 있다"에 출연.
2. 서울대학교
- 수리과학부: 자연수를 하나 쓰시오.
- 단, 해당 답안이 모든 수강생들이 쓴 자연수의 평균의 절반에 가까울수록 점수가 높아짐.
- 기상천외한 답이 나와서 교수는 자연수 외에 이상한 답을 제외하고 비슷한 점수를 부여함.
- 의대 본과 해부학 시험: 항문성교시 성적 쾌감을 얻을 수 있는가? 그 근거는 무엇인가?
- 정답은 '가능하다'. 외음부의 성적 쾌감을 담당하는 음부신경(pudendal nerve)이 항문에 감각을 담당하기 때문.
- 이젠 매년 나오는 문제라 족보로 만들어졌다고...
3. 연세대학교
- 모 교양 수업 시험: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가 실시되었는데, 문제는 다음과 같다. "에로틱 판타지 소설 써 오기."
- 교수는 마광수. 학생들은 최대한 상상력을 발휘해 야설에 가까운 소설을 써 낸다고...
- 마광수 교수와 그 사모님을 소재로 한 작품이 A+을 받았다는 전설이 연대와 홍대 둘 다 내려온다.
- 해양과 인간: 겨울 바다에 대해 논하시오.
- 최고점을 받은 예로는 90년대 중반 한 학생이 쓴 "겨울바다는 춥다."가 있음.
4. 카이스트
- 일반 물리학: 자신의 시험 점수를 일정한 오차 범위 이내로 예측하기, 당해 노벨 물리학상 주제 설명하기, 카이스트 학과명 전부 쓰기, 일반 상대성 이론을 증명하기, 먼저 제출하고 나가는 선착순 10명에게 추가 점수.
- 출석 체크 때 멋지게 대답한 학생에게 아이팟을 나눠주기도 했음.
- 기초 생물학: 노사연의 '만남' 가사를 meeting이라는 단어를 쓰지 말고 영작하시오.
- '만남'은 1989년 노래이며, 만남이라는 단어는 1번밖에 나오지 않아 난이도는 예상보다 그리 높지 않은 편.
- 경영학 개론: 5만원으로 최대 수익을 발생시키시오.
- 원본은 스탠포드 대학교의 5달러 과제. 한양대학교에서도 출제되었던 시험이다.
- 대부분은 복권, 카드깡, 카지노, 햄스터 경마 등도 있었지만 대부분 물건 때 와서 팜.
- 투자론: 주식으로 수익을 내어 보시오.
- 모의 투자가 아닌 실제 투자.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
- 그 와중에 4천만 원의 수익을 낸 학생이 전설처럼 내려옴.
7. 그 외
- 하버드 철학: 강단 중앙에 의자를 하나 놓고 저 의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증명하시오.
- 높은 점수를 받은 답안은 "도대체 무슨 의자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 모 대학 교양한문: 다음 O에 글자를 채워 넣어 관용구를 완성하시오. O육O식
- 의도한 답은 "약육강식"이나 "제육정식"이라는 답이 전설로 내려옴.
- 교토대학 독일어강의: 시험에 아무거나 참고할 것을 가져와도 좋음.
- 한 학생이 독일인을 데리고 와서 만점을 받아감.
- 청화대학 서양 고전문명 개론: 소크라테스의 저서를 모두 쓰시오.
- 소크라테스는 스스로 쓴 책이 단 한 권도 없다.
결론
이와 같은 대학 시험 문제들은 때로는 학생들을 당황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대학 생활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것이 아닐까요? 여러분도 이런 기상천외한 시험 문제를 맞닥뜨린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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