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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식물 건강 환경

수박 거름주기 수확시기 순치기 방법

by sk4view 2023. 8. 27.

목차

    수박 재배 시 주의할 관리 포인트

    수박 재배에 있어서는 단순히 씨앗을 뿌리고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관리 방법을 통해 품질 좋은 수박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수박 재배의 주요 관리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박 재배 온도 관리

    정식 후에는 비교적 고온을 유지하여 수박의 활착 및 초기 생육을 촉진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생육 초기의 주간 온도가 40℃ 이상이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높은 온도는 수박에게 좋지 않습니다.

    수박 줄기 관리

    원줄기를 적심하고 정식할 경우, 정식 후 약 2주 정도 지난 후에 아들줄기가 40~50cm 정도 자랐을 때 첫 번째 줄기 정리를 해야 합니다. 원하는 수만큼의 줄기를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하면 됩니다. 수박의 정식 간격이 일반적으로 40cm이므로, 이보다 늦게 작업을 하면 줄기가 서로 엉켜 작업이 어려워집니다.

    수박 물 주기와 침수 관리

    수박은 전체 생육 과정에서 많은 물이 필요하지만, 침수에는 약합니다. 정식 시점에서는 착과기까지 특별한 관수가 필요 없으나, 초세를 고려하여 적당한 양의 물을 주어야 합니다. 착과 직후에는 과실의 비대를 위해 물이 가장 많이 필요하므로 충분한 양의 물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착과 후 약 30일이 지나면 관수량을 줄여 초세가 너무 강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박 웃거름 주기

    1. 첫 번째 웃거름: 정식 후 10일~2주가 지나면 흙을 가볍게 긁어주고, 뿌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거름을 놓아줍니다.
    2. 두 번째 웃거름: 꽃이 피기 시작하면 한 번 더 거름을 놓아줍니다.

    이 외에도 영양제를 관수하거나 엽면시비를 할 수도 있습니다.

    수박 순치기 방법과 초세 조절법

    수박의 재배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순치기와 초세 조절입니다. 이 작업은 수박의 품질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 깊게 진행해야 합니다.

    순치기 방법

    1. 원줄기(어미줄기) 자르기: 수박잎이 4~5장 정도 나오면 원줄기를 잘라냅니다.
    2. 아들줄기 선택: 줄기 곁순에서 자라난 아들줄기 중에서 생육이 왕성한 2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냅니다.

    초세 조절법

    1. 암꽃에서 수박 달리기: 아들줄기의 15~20마디째에서 암꽃을 통해 수박을 달리게 합니다.
    2. 암꽃 제거: 아들줄기 15마디 전에서 자라는 수박의 암꽃은 모두 제거합니다.

    추가 사항

    • 수박은 아들줄기에서 열립니다. 수박 모종 하나에 아들줄기 2개를 키우므로, 실질적으로 수박은 2통을 키우게 됩니다.
    • 수박 2개가 달리면 이후부터는 수박꽃(암꽃이든 수꽃이든)은 피는 대로 따줍니다.
    • 하나의 수박이 익으려면 40~50개의 수박잎이 필요합니다.
    • 아들줄기에 수박이 달리면 그 아들줄기에서 나와 자라는 손자줄기의 곁순을 제거하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수박잎을 많이 달리게 합니다.
    • 단, 수박이 달린 아래 마디에서 기세가 강한 손자줄기는 제거합니다.
    • 수박이 달린 아들줄기에서 또 다른 수박이 달리거나 수박꽃이 피면 그때마다 제거해 줍니다.

    이러한 순치기 방법과 초세 조절법을 통해 수박의 품질과 수확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아들줄기와 손자줄기의 관리는 수박의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약

    수박 재배 시에는 온도, 줄기, 물, 웃거름 등 다양한 관리 방법을 적절히 활용해야 성공적인 수박 재배가 가능합니다. 특히 온도와 물 관리는 수박의 생육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합니다.


    수박 열매 착과와 수확: 수박 재배의 핵심 단계

    수박 인공수분을 통한 착과율 향상

    수박은 암꽃과 수꽃이 분리되어 있어, 바람이나 꿀벌, 방화곤충 등에 의해 자연적으로 착과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착과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수분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열매가 달릴 시기에는 최저온도를 15℃ 이상으로 유지해야 수꽃의 개약이 촉진됩니다. 만약 암꽃이 잘 피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꽃의 개약이 이루어지지 않아 수정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주야간 기온의 변화가 크거나, 최저 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수꽃이 제대로 개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박 인공수분 시 주의사항

    인공수분에 사용할 수꽃은 일반적으로 당일 개화한 것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비가 올 염려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날 개화할 수꽃을 미리 모아 비닐주머니에 넣어 물에 젖지 않도록 보관해야 합니다. 착과 작업은 개화와 동시에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오전 중에 모든 작업을 완료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충분한 양의 꽃가루가 묻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박 수확시기

    수확은 착과 후 대과종은 40- 45일, 소과종은 33- 37일 경에 이루어집니다. 암꽃에 수정 작업을 한 날짜를 기록해 두고, 그를 기준으로 수확 날짜를 계산하면 좋습니다.

    수박 수확시기

    수박 수확적기 판단 방법

    수박의 수확적기를 판단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마디의 덩굴손이 말랐을 때
    • 과실표면에 윤기가 날 때
    • 호피무늬가 선명할 때
    • 두드리면 통통한 경음이 날 때
    • 꽃자리를 눌렀을 때 탄력이 있을 때

    이러한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수박의 수확적기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추가 정보를 통해 수박 재배에서 중요한 착과와 수확 과정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인공수분과 수확 시기의 판단은 수박 재배의 성공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이므로, 신중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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