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과 보건소의 치매검사 비용 및 자가진단 방법 안내

대학병원과 보건소의 치매검사 비용 및 자가진단 방법 안내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치매는 점점 더 늘어나는 치매 환자 수로 인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치매에 걸릴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검사 및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치매 진단 검사 방법과 치매 검사 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치매검사 방법 및 절차

치매 검사는 주로 병원,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됩니다. 검사는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로 총 3단계로 나뉩니다.

1) 선별검사: 인지기능 저하 여부를 확인합니다.
2) 진단검사: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분류된 경우 진단검사를 받습니다. 전문가에게 신뢰성 있는 검사를 받은 후 치매 여부가 진단됩니다.
3) 감별검사: 진단검사로 치매가 확인된 경우, 추가적으로 혈액검사나 뇌 영상 촬영을 통해 치매의 원인을 분석합니다.

2. 보건소 비용 및 치매 검사 방법

치매검사의 비용은 많은 분들에게 궁금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 설명한 단계별로 검사비용이 상이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드리겠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는 2019년 7월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의 치매 진단검사 비용 지원 상한액을 최대 15만 원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보건소에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검사 및 예방, 조기검진, 가족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는 치매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건소에서의 치매 검사 대상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역 거주자: 해당 보건소가 위치한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 대상입니다.
2. 만 60세 이상 노인: 60세 이상의 나이를 가진 어르신들이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보건소장 인정: 보건소장이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검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분들은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조기에 검사를 받아 치매의 예방과 관리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치매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예방을 실천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1) 선별검사 비용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저하를 선별하기 위한 검사로,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진단검사 비용

진단검사는 인지 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지만,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CERAD-K 검사: 약 6만원
• SNSM 검사: 15만 원

3) 감별검사 비용

보다 정확한 치매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병원에서 실시하는 검사입니다. 다음은 감별검사의 대략적인 비용입니다:

• CT 검사: 약 5~6만 원
• MRI 검사: 약 14~33만 원

과거에는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되기 전에 검사 비용이 더 높았지만, 2017년 12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어, 검사 비용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3. 대학병원 치매검사 비용

대학병원에서의 치매 진단은 비용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80만 원 정도가 필요하며, MRI 촬영을 하면 추가로 약 9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은 예약이 어렵고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며, MRI 촬영을 위해서도 대기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보건소 치매검사의 자가진단

보건소에서는 중앙치매센터의 치매 자가진단 사이트를 통해 치매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검사 결과가 나오면 치매 안심센터에서 실제 검진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중앙치매센터 모바일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와 예방 방법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예방에 대한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치매 증상 체크리스트

1. 예전에 비해 성격이 변했다.
2. 예전에 비해 방이나 집안의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한다.
3. 예전에 비해서 계산 능력이 떨어졌다.
4. 이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
5. 오늘이 몇 월이고, 무슨 요일인지를 잘 모른다.
6. 자기가 놔둔 물건을 찾지 못한다.
7.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8. 약속을 하고서 잊어버린다.
9.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온다.
10.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을 대기가 힘들어 머뭇거린다.
11. 대화 중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본다.
12.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13. 상황에 맞게 스스로 옷을 선택하여 입지 못한다.
14. 혼자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렵고 헤맨다.
15. 내복이나 옷이 더러워져도 갈아입지 않으려고 한다.

자가진단 테스트 방법

위의 증상들 중에서 가끔 그렇다면 1점을, 자주 그렇다면 2점을 체크해 보세요. 자가진단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치매 자가진단 결과

자가진단 결과 6점 이상이면 치매가 의심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안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치매 발생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여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뇌 활동을 촉진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회적 활동, 운동, 영양 균형 잡힌 식단 유지 등이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선 일상 속에서의 건강한 습관과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며, 자주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조기 예방과 검진이 중요합니다. 병원,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각종 검사와 서비스를 통해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은 보다 나은 노인 시기를 위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