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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문화재단 '이달의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정밀아' 공연 후기

by sk4view 2024. 9. 28.

목차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문화재단 '이달의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정밀아' 공연 후기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 전화번호 :02-2029-1700
    • 공연장, 연극극장
    • 서울 구로구 구로동 101

    지난 9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센터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구로문화재단 '이달의 콘서트 정밀아'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구로문화재단 '이달의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정밀아' 공연은 정밀아의 어쿠스틱 리너 콘서트로, 바이올린, 첼로, 퍼커션이 어우러진 감미로운 연주가 펼쳐졌습니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문화재단 '이달의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정밀아'

    구로아트밸리는 2007년 12월에 개관한 이래 클래식, 대중음악,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579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으로,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 품격 있는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편리한 주차와 전기차 충전 시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공연장에 도착하기 약 한 시간 전에 방문했을 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의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주차 요금은 공연 종료 시점까지 총 5,400원으로 예상되었으나, PHEV 친환경차량의 경우 50% 할인이 적용되어 2,7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제 차 아임다. 제 차는 볼보 XC90 PHEV입니다.

    특히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소가 마련되어 있어, DC콤보, DC차데모, AC3상 등 다양한 충전 방식을 지원하며, T맵을 통해 충전 가능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구로구의회, 구로구민회관과 공영주차장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2시간이나 일찍 도착한 관계로, 일단 늦은 점심을 먹고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바로 옆의 공원을 거닐었습니다. 예술극장 정문 바로 길건너편에 포몬스라는 베트남 쌀국숫집이 있어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냥 뭐 그저 그렇습니다. 한 끼 때우는 거죠 뭐. 대단히 맛있지는 않지만, 구로문화재단 공연을 관람하고 티켓을 제시하면 서비스를 챙겨준다고 돼 있습니다.

    원래 제공된다는 롤이 없어서 이걸로 대체 됐습니다. 갑자기 호감도가 올라가네요. ㅎ

    하늘은 가을하늘이라 파랗고 공원은 고즈넉했어요.

    구로문화재단 '이달의 콘서트 정밀아' 공연의 매력: 정밀아와 함께하는 어쿠스틱의 향연

    구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이달의 콘서트'는 정밀아의 어쿠스틱 리너 콘서트로, 김범구 바이올린, 이성빈 첼로, 송세빈 퍼커션, 그리고 김용진 피아니스트가 함께 무대를 꾸몄습니다.

    김용진 피아니스트의 사회 진행은 유쾌했고, 공연 중 '서시'를 소개하면서 잠시 웃음을 유발하는 등 관객과의 소통도 활발했습니다. 평소 정밀아의 음악을 들을 때면 감동의 눈물이 흐르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밝고 즐거운 분위기가 더해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앵콜곡으로는 '내방은 궁전'과 '방랑'이 이어져 공연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공연 중에 사진촬영은 금지돼 있었기에 공연 앵콜에 잠깐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공연이 끝나고 정밀아 가수께서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단돈 만원에 이런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준 구로문화재단에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세 연주자의 뛰어난 연주력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낸 것은 참여 연주자들의 뛰어난 실력이었습니다.

    • 바이올린 김범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부속 영재학교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Klagenfurt 주립 음악대학과 Salzburg Mozarteum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김범구는 현재 서울 튜티 오케스트라의 수석 및 객원 악장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앙상블 활동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첼로 이성빈: 선화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를 졸업한 이성빈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뉴월드필하모닉 객원 수석으로 활동 중입니다.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수의 앙상블에서 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 퍼커션 송세빈: 브라질 쌈바스쿨 살게이로와 투이우치 삼바 워크숍을 수료한 송세빈은 현재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며, 다양한 리듬을 활용한 퍼커션 연주로 다수의 무대에서 활약 중입니다.

    구로문화재단 '이달의 콘서트 정밀아' 공연 정보 및 관람 팁

    • 공연명: [9월의 어쿠스틱_리너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정밀아
    • 일시: 2024년 9월 28일(토) 오후 3시
    • 장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 러닝타임: 약 60분
    • 관람료: 전석 10,000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디큐브시티, 고척 문화체육 콤플렉스 등이 위치해 있어 공연 후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나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공연입니다.

    기대 포인트 및 마무리

    이번 '이달의 콘서트'는 감미로운 어쿠스틱 사운드와 뛰어난 연주자들의 조화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정밀아의 섬세한 연주 스타일과 바이올린, 첼로, 퍼커션의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약 60분 동안 이어진 공연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앞으로도 구로아트밸리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구로아트밸리는 구로문화원, 구민회관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구로아트밸리의 매력과 구로문화재단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멋진 공연을 관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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