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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대참사 띄어쓰기, 웃긴 간판 모음

by sk4view 2023. 7. 30.

목차

    간판 대참사: 웃음과 부끄러움이 함께하는 이색 간판 모음

    소개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도시 곳곳에서 발견되는 웃음과 부끄러움을 자아내는 이색 간판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이 간판들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거나, 의도적인 장난으로 인해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하는데, 때로는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함께 간판 대참사를 살펴보며, 이상하고 재치있는 간판들이 어떤 띄어쓰기 실수로부터 발생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범죄 느와르 배경이세요? 밀수알선??

    이 간판은 사람들에게 범죄 느와르 배경을 연상시키지만, 사실상 범죄를 광고하는 것은 아닙니다. 간판의 의도는 마치'범죄 느와르 영화의 배경처럼 밀수 알선?을 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이건 띄어쓰기 오류라기보다는 가로 읽기에 익숙한 우리에게 세로 읽기로 훼리크를 친 간판이네요. '밀알 수선'

    밝은 사회를 꿈꾸는 뷔페 식당... '부정부페' 먹어 치워버리자!

    뷔페 식당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회적인 부조리를 비판하는 간판입니다. '부정부페'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통해 밝은 사회를 꿈꾸는 우리에게 한숨 돌릴만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부정부패가 맞는 말이고,이 간판은 '부정 뷔페'가 맞는 띄어쓰기와 맞춤법이겠죠?

    국적은 어디로 해줄까? '신원세탁'

    이 간판은 아마도 다국적인 인원들을 위해 국적을 묻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재치있게도 '신원 세탁'으로 읽히기도 하는데, 마치 정체성을 감추는 세탁소처럼 느껴지게 합니다.아 그런데 띄어쓰기를 제대로 해도 신원 세탁이 맞는데...노린걸까요?

    정의 상실? 아니죠?

    간판에 실수된 띄어쓰기 때문에 '정의 상실?'이라는 의문을 던지게 됩니다. 원래의 의도는 '정 의상실?'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흐미... 잔디도 뻘건것이 무서워 후덜덜 '안동시체육회'

    띄어쓰기 하나로 완전히 다른 뜻으로 읽히는 간판입니다. '안동 시체 육회'로 읽히지만, 정확한 띄어쓰기는 '안동시 체육회'입니다.

    벗...으면 시원하긴 하죠;;;; '벗고시원'

    이 간판은 다양한 연상을 하게 만드는데,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벗으면 시원하다'는 무슨 뜻일까요?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홀딱 벗고 있으면 시원하긴 합니다. 맞는 띄어쓰기는 '벗 고시원'입니다.

    뿌웅 가스가스 '방귀청소방'

    이 간판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방귀 청소방'이라는 띄어쓰기 실수는 꽤 부끄러운 실수입니다. 원래의 의도는 '방 귀청소방'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사장님... 일부러 그러신거죠? 저한테 왜그러세요... (손님들 당황) 왕자, 털보... 따로 보면 아무 이상 없지만...

    이상한 이름을 연상시키는 이 간판은 아마도 사장님의 장난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손님들에게는 많은 당황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왕자 지물포', '털보 지업사' ㅎㅎㅎ

    ㅎㄷㄷ 안동 시체 육회 다음으로 또...'농협용 인육 가공 공장' ㅎㄷㄷㄷ

    이 간판은 '안동 시체 육회' 간판 다음으로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띄어쓰기는 '농협 용인 육가공 공장' 입니다. 인육을 가공해서 납품받는 농협이라는 의미로 재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악... 내동생... ㅠㅠ'내 동생 고기'

    '내동생 고기'라니 ㅜㅜ 이런 간판을 보면 정말로 어이가 없지만, 정확한 띄어쓰기를 하면 '내동 생고기'입니다.

    결론

    이상하고 재치있는 이색 간판들은 띄어쓰기 실수로 인해 웃음과 부끄러움을 선사합니다. 간판을 설계할 때, 띄어쓰기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상기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웃음과 함께 이렇게 간판들을 살펴본 것이 즐거웠기를 바라며, 다음에도 놀라운 간판들을 발견하게 된다면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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